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SKY대학 편입 경쟁률 비교 (서울대, 고려대, 연세대)

by solibsi 2025. 10. 14.

서울대학교

 

2024~2025학년도 편입시장은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. 특히 서울대, 고려대, 연세대, 이른바 SKY 3개 대학은 매년 수천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20~30:1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SKY대학의 편입제도 차이, 경쟁률 추이, 합격 전략을 체계적으로 비교 분석해봅니다.

서울대 편입 경쟁률 및 특징

서울대학교는 국내 편입 제도 중 가장 제한적인 모집 형태를 운영합니다. 일반편입은 실시하지 않으며, 오직 학사편입 중심으로 선발합니다. 모집 인원은 매년 약 40명 내외로 매우 적으며, 2024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자연계 25:1, 인문계 28:1 수준입니다. 지원자의 대부분이 TOEIC 950점 이상, TEPS 380점 이상의 고득점자이며, 전공시험은 난도가 높습니다.

서울대 편입의 핵심은 전공 연계성과 연구계획서 완성도입니다. 면접 비중은 40% 이상으로, 전공 심화 질문이 중심입니다. 따라서 서울대 편입은 단순한 학부 이동이 아닌 ‘연구형 진학 루트’에 가깝습니다.

고려대 편입 경쟁률 및 전형 구조

고려대학교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을 모두 운영합니다. 2024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일반편입 21.8:1, 학사편입 17:1로 집계되었습니다. 공인영어 100% 반영 제도를 유지하며, TOEIC·TEPS·IELTS 점수가 합격의 핵심 요소입니다. 합격자의 평균 TOEIC 점수는 930점, TEPS는 365점 수준입니다.

경영학과(35:1), 경제학과(30:1), 미디어학부(28:1) 등 인기학과는 경쟁이 치열합니다. 고려대는 영어 점수 외에도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를 중요시하며, 면접에서는 전공 적합성과 학문적 목표를 평가합니다.

연세대 편입 경쟁률 및 준비 포인트

연세대학교는 SKY 중 편입 선발 인원이 가장 많습니다(약 280명). 평균 경쟁률은 23.5:1이며, 일부 학과는 40:1을 넘습니다. 자체 편입영어 시험을 실시하며, 문법·독해·논리·빈칸추론 등 고난도 문제로 구성됩니다. 공인영어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별도 대비가 필수입니다.

전공필기시험과 서류평가를 병행하며, 학점 환산 시스템을 운영합니다. 인문·사회계열은 평점 3.8 이상, 자연계열은 3.7 이상이 안정권입니다. 실질적으로 영어시험이 합격의 핵심이며, 상위 10% 내 점수 확보가 요구됩니다.

SKY대 편입 비교 요약

구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
전형유형 학사편입만 일반·학사 모두 일반·학사 모두
평균 경쟁률 약 25:1 약 21:1 약 23:1
영어평가 방식 공인영어 + 면접 공인영어 100% 자체 영어시험
주요평가요소 전공적합성·연구계획 영어점수·서류 영어시험·전공필기
모집인원 40명 내외 290명 내외 280명 내외

 

서울대는 연구형, 고려대는 점수형, 연세대는 실전형 편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서울대는 소수정예, 고려대는 영어 중심, 연세대는 시험 실전 대비가 핵심입니다. 자신의 전공적합도와 영어 실력, 준비기간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SKY 편입의 문은 결코 닫혀 있지 않습니다.